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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가볼만한곳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사진야기

by 즐거운 오늘도 _^(^_ 2019. 9. 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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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비가 추적추적 그리고 쏴아 하고 내리지만 제가 오늘은 비오기전에 다녀온곳 양주 가볼만한곳 한곳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청명하고 한없이 높아보이는 하늘에 뭉게 구름이 그림같이 떠있는 그러한때에 다녀온 양주 정말 티없이 맑은 하늘에 감탄하여 잘 놀다온거 같아요. 이곳은 아이들의 천국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웬만한 키즈카페보다 좋은거 같아요. 키즈카페는 실내인데, 여기는 실외로 아이들은 역시 실외에서 햇빛을 받으면 놀아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여름 하늘은 너무 뜨겁고, 가을하늘은 정말 이렇게 티없이 깨끗할수가 있는지. 게다가 미세먼지도 없어서 하늘이 더욱 맑아보이네요. 많은 분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시던데, 여름보다 가을에만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가을은 저녁에만 조금 쌀쌀할뿐 낮에는 한없이 놀기 좋더라구요. 이번 장마와 태풍만 끝이 나면 이제 낮에도 찬기운이 돈다고 하네요. 으.. 겨울은 정말이지 너무 싫네요. 자 지금부터 그럼 양주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분명 양주 가볼만한곳은 맞으나 입장료가 있어요. 그냥 들어가는게 아니구요. 가나아트파크는 성인 8000원 + 어린이 6000원이었답니다. 어린이는 이해를 하겠는데, 어른은 왜이리 비싼걸까요? 근데 중요한건 어른을 위한 체험은 하나도 없었고요. 죄다 어린아이들 체험만 있는데 말이죠. 어른들은 미술작품을 본다고 하면 되는데, 미술작품도 그리 많지는 않았구요. 다른건 다 장점이었는데, 요거 입장료 하나 불만이었어요. 어른은 딱히 할것없고 아이의 보호자역활인데 금액은 가장 비싸더라구요. 이런거 좀 조정해주시면 좋겠네요. 아니면 어른들을 위한 혜택이 있거나 하는정도요. 

 

 

 


그렇게 가나아트파크 입장권을 구매를 하고 들어갔답니다. 벌써 입장료만 해도 몇만원인데, 에어포켓도 체험해야 하고, 커피도 마셔야 하고.ㅎㅎ 돈들어갈데가 많더라구요 ^^아무튼 소비자로써 정확히 이야기하면요. 입장료는 조정해주세요 ^^;; 커피 공짜도 좋구요~ㅋㅋ 

 

 

 


그렇게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여기가 바로 미술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나랑 사진찍자"라고 손을 흔드는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푸르른 초록이를 보니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겠더라구요. ^^ 

 

 

 


어찌보면 가아파는 미술작품을 보고 하기 위함이라기보다는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뛰어오는 모습을 보기 위함이 더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이곳에서 뛰어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제가 어릴땐 이런 자연속에서 뛰어놀던때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말이죠. 마냥 행복할텐데 말이죠. 

 

 

 

 


오늘의 미술작품에 대한 상세표입니다. 아티스트의 우산 / 그림여행 / 홍원표작가의 오잉 / 볼풍 아일랜드 등으로 꾸며져 있어요.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이나 전시등이 많았구요. 체험활동을 할수 있는 공간도 있었답니다. 

 

 

 


예를들면 이런것들이요. 아이들이 볼땐 뭔가 재미를 느끼게 하지만 어른이 볼땐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겠더라구요. 마치 진흙탕에서 자동차가 오며 가는 모습인데, 이게 뭘까요?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과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과 체험공간을 만들어 놓았어요. 주로 가나아트파크에는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들이 오시거든요. 그러다보니 안전에도 신경을 쓰는것 같구요. 담당자가 곳곳에 있었어요. 

 

 

 


천장에 달려있는 거미사람?? 사람거미??? 보고 깜짝 놀랬는데요.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유명캐릭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해놓은거 맞는거 같죠~ 근데 뭔가 재활용할수 있는 재료로 만든거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제목은 항아리인데, 철로 만든 항아리같았어요. 만지지 말라고 경고문구가 씌여 있어서 못만져봤는데요. 가까이에 가서보니 재질은 철같았어요. 뒷배경은 하얀색이다보니 가까이에서 보면 눈이 어질어질~~ 이 작품은 잠깐만 봐야겠더라구요. 

 

 

 


고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도 만나볼수 있구요. 돌계단도 저 멀리보이네요. 아이들이 이런 작품들은 이해를 못할꺼예요. 하지만 한번 보고 스쳐지나가면 나중에는 그 기억이 창조활동에 도움이 되어 사회에 이바지 할꺼라는 믿음을 가족~~꾹~~ 

 

 

 


돌계단을 보더니 아이가 하는말이 우주에 날아다니는 운석들 같다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우주책에 빠져살거든요. 음..뭐 그리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아이들은 아는만큼 보이는거지만 그래도 우주를 생각했다니 괜히 기특하네요. 

 

 

 


입구에서 보았던 우산아트도 있었는데, 우산아트는 어른이고 아이고 할것없이 둘다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의 포토존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구요. 분홍빛이 나는 벚꽃을 표현한 우산은 정말 제일 예뻤던거 같아요. 마치 봄으로 다시 온거 같은 느낌으로다가. 

 

 

 


파란빛 우산도 있었는데 분홍빛보다는 덜예쁨~~; 뭐 그래도 남자아이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천장에도 우산들이 가득가득 있었구요. 

 

 

 


이 예술작품명이 아티스트의 우산이라고 하네요. 참여작가는 김남표작가님, 김태중 작가님, 김세중작가님이라고 하네요. 네..전 잘몰라요. 아니 아예 몰라요. ㅎㅎ 우산을 펼치면 무엇이 좋아질까요?라는 상상속에서 우산을 소재로 감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냈다고 하네요. 네..전 읽어도 무슨말인지.. ㅎㅎ 예잘몰이네요. 

 

 

 


그밖에도 다양한 우산아트가 펼쳐졌어요. 이번 예술작품은 미래 지향적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앞으로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한 대비를 하라는 ㄸ스으로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 

 

 

 


그 유명한 백남준아저씨.. 는 너무 유명해서 아이들도 알 정도로 유명분이시더라구요. 아이들은 책에서 봤다고 하네요. 우리가 아는 지식이라고는 TV로 표현하는 작품이라고만 알고 있죠.. 그 구형TV작품이 워낙 유명해서 말이죠. 

 

 

 


여기는 아이들이 노는 공간. 웬만한 키즈카페보다 더 좋은거 같은.. 느낌. 가아파가 괜히 양주 가볼만한곳은 아니겠죠. ^^; 한 3~7살정도의 아이들의 한 50%는 여기 모여있다고 보시면 되구요. 

 

 

 


나머지 50%의 아이들은 이곳에서 수영? 물놀이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세요. 특히 이곳은 5세미만의 아이들만 들어갈수 있으니 5세이상의 부모님들은 참고를 하세요. 괜히 갔다가 못들어가면 아이의 짜증을 다 받아주어야 하니깐요. 

 

 

 


아 가아파에서 유일하게 있는 어른들의 우리한 스페이스 오월이라는 카페예요. 아메가 3.5/4 정도니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ㅋ 어딜가나 커피값을 유심히 보는데, 커피를 자주 먹는편이라서 그런지 이런 커피 가격에 민감해지더라구요. 하루에 한잔정도면 되는데, 하루에 몇잔씩 먹으려니 어쩌면 밥값보다 훨씬 더 들어가거든요. 

 

 

 


간단하게 커피를 먹고 다른 미술작품을 감상하러 갑니다. 여긴 뭘까요? 뭔가 이상한 것들이 똭~~ 역시 미술작품 감상은 참 어려운거 같아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전세계의 여러 화가에 대한 부분인건 알겠는데, 예전부터 미술작품에 대한 깊은 견해도 흥미도 없엇던지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마냥 처음듣는 이야기구요~~ 

 

 

 


유일하게 아는거?? 아니 들어본거 같은 파블로 피카소 피카소는 유명하니깐 알겠더라구요. 스페인에서 태어났고, 천재로 살다가 공산당에 입당했다는.. 그리고는 정치적인 그림을 그렸다고 하네요. 요건 몰랏네요. 

 

 

 


가아파에는 디자이너 가구 특별 기획전을 선보이더라구요. 프랑스 아르데코를 선도한 모더니즘 작가 샤를로트 페리앙과 장 푸르베를 비롯하여 첨단기술과 재료로 장인가구를 선보이는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는거.. 음.. 여기서 장인가구밖에 모르겠네요. 저희집 쇼파는 장인가구건데..ㅎㅎㅎㅎ 

 

 

 


근데 헐.. 철로위에 서 있는 조각상들. 근데 뭔가 민망한.. @.@ 다 헐벗고 하반신만 있기에 더욱 또렷이 부각되더라구요. 완전 신기신기.. 그래서 하반신만 해놓은걸지도 모르고, 그래도 여기서 사진찍는 커플?들도 많더라구요. 

 

 

 


트럼펫 부는 로봇을 보고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네요. 하긴 로봇만 보면 다 좋아하지만~~ 남자아이들의 대부분은 로봇과 뗄레야 뗄수가 없겠더라구요. 

 

 

 


뿐만아니라 외부에도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터도 있어요. 이거 오키나와에서도 엄청 크고 넓은거 봤는데, 그거 축소판인가봐요? 했는데, 웬걸 이거 처음 개발한 사람이 일본사람이더라구요. 오키나와에 있는거 축소판이라고 보시면 되겠쬬. 아무 재미가 없을꺼라고 생각되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이곳에서 재미나게 즐겁게 놀더라구요. 

 

 

 


일명 어린이 전시관이라고 하는곳, 사실 여기까지 오는내내 어린이 전시관이라고 생각하면서 왔는데, 여긴 더욱 어린이를 위한 전시관이라고 맞춰져 있네요. ^^^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옛날 놀이도 잇었는데요. 의외로 깜짝 놀란건 요즘 아이들도 이런 놀이를 한다는 거였어요 ^^ ;; 완전 신기방기.. 예전에 했던 놀이들이 그대로 지금도 내려오는거 보면 마냥 신기할 따름이죠. 

 

 

 


샌드매직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이쯤 오면 어른들은 에너지가 방전되어 곳곳에 쉬거나 주무시는 어른들을 많이 보실수 있어요. 놀라지 마세요 쉬시는 거랍니다. 죽은거 아니구요 ^^^ 

 

 

 


사실 미술관도 좋고, 체험관도 좋은데요. 가장 좋은곳은 밖이네요. 날씨도 한없이 좋구요. 따뜻한 초가을 날씨에 이곳은 정말 양주 가볼만한곳임에 틀림이 없다고 보시면 되세요.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곳이네요. 입장료가 안습이긴 하지만요. 

 

 

 


참고로 에어포켓을 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용할고 싶어 할꺼예요. 그런 분들을 위한 시간과 가격 보여드려요.. 참고로 저도 헤맷건데 어린이체험관으로 가서 티켓을 구매하셔야 들어갈수가 있어요. 인원제한때문에 시간이 정해지고 30분간만 신나게 놀수가 있답니다. 

 

 

 


근데 에어포켓이 뭔지 모르시겠죠.. 네 저도 처음보네요.. 근데 역시 일본분이 만드신거네요. 일본사람이라고 다 싫은건 아니지만 요즘 일본이 우리나라에 하는 일부 정치인들을 보면 조금은 배척하게 되는게 있는거 같아요. 일본의 이미지는 지금의 정치인들이 다 깎아내리는거 같아요. 

 

 

 


너무 멋지죠.. 이걸 하나 하나 다 손으로 ㅋㅋㅋ 아니겠죠. 이런 섬유를 재질로 해서 놀이터를 만들었고, 매달려서 놀고, 구멍을 통해 안으로 들어갈수 있고, 그 안에서는 미끄럼도 탈수가 있더라구요. 어른인 저는 못올라가봤지만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

 

 

 


근데 여기서 궁금한거 위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실꺼예요.. 부모님분들은 모두 아래에 있기에 절대로 요 안을 볼수가 없어요. ㅋㅋㅋ 그래서 공개해드리는 에어포켓 위의 모습~~ 아이들이 정말 신나하겠쬬.. 위에 구멍에서 나와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올수도 있구요. 다시 다른 구멍으로 들어갈수도 있구요. 약간 개미집 비슷한 느낌도 나는거 같아요. 저도 안가봤지만요.. 들은바에 의하면요. 

 

 

 


무엇보다 풍경이 이곳을 양주 가볼만한곳으로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정말 보고만 있어도 느낌이 좋지 않나요? 돗자리를 펴놓고 여유를 즐기고 있고 말이죠. 하필 매번 챙기는 돗자리를 이번엔 안챙겼다는것에 우울했지만요. 


요 아래 바로 2~3중 구조로 되어 있기에 아이들은 안심하고 구멍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더라구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지금 작금의 시간에 일본분을 칭잔하는건 그렇지만, 이걸 만드신 분은 참 대단하신거 같기도 하네요. 

 

 

 


가을이라 그런지 잠자리도 많네요. 우연히 제 옆에서 앉아 있었던 잠자리 남푠이 잡아줬네요. 전 잠자리 못만지니 사진으로다가.. ㅎㅎ 뭔가 징그럽게 생긴건 아닌데, 의외로 못만지겠더라구요. 

 

 

 


게다가 웬만한 키즈카페보다 좋은 이유중에 하나도 바로 놀이터에 있어요. 놀이터가 특징이 있는 놀이터였네요. 트로이목마를 생각나게 하는 그런 목마였거든요. 트로이 목마는 미끄럼틀이었어요. 

 

 

 


게다가 평범함을 거부하는 시소의자.. 뭔가 일반 놀이터와는 많이 다르죠. 예술과 과학의 접목이라고 할수도 있을꺼 같긴해요. 아이들은 오랜만에 모래놀이터를 봣서 그런지 처음엔 좀 생소해하더니 나중엔 잘 놀더라구요. 

 

 

 


애벌레 침대는 아래 스프링이 달려서 매트리스같은 느낌인데, 웬지 앉고 싶은 느낌은 안들었어요. 더럽기도 했지만, 뭐랄까? 앉았다가 챙피하게 될꺼 같은 느낌이랄까요? 

 

 

 


요즘 아이들은 좋겠어요. 이런 놀이터에서 원없이 놀수도 있고 말이죠. 이렇게 좋은 날씨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미세먼지가 없는 계절이 계속되었으면요. 앞으로 겨울봄까지는 또 미세먼지로 인해 힘들겠죠..ㅠㅠ 

 

 

 


이건 뭘까? 하는데 떠억~~ 체조를 하는건지 요가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좀 놀랐네요. ^^;; 이런것도 미술작품이 될수 있나보네요.. 처음엔 저는 머리가 몸하고 분리된건줄 알고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 ^ 다행이도 아니었지만요. 

 

 

 


해가 저물고 있어요. 가나아트파크는 7시까지하거든요. 동절기에는 6시까진가 그럴꺼예요. 따뜻한 가을까지는 아주 재미나게 놀수 있을꺼 같아요. 잇님분들도 양주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이곳에 한번쯤은 와보시는거 괜찮을꺼 같아요. 근데 두번은 별로 권장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볼만한꺼리가 별로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예술작품은 계속 변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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